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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경북신문

경북 ‘이웃사촌 시범마을’ 확산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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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이웃사촌 시범마을’ 확산 나선다

이종팔 기자 jebo24@naver.com 입력 2021/12/21 18:12 수정 2021.12.21 18:12
읍·면 대상 2개소 선정

경북도는 민선7기 이철우 도지사의 대표 공약사업 중 하나인 ‘이웃사촌 시범마을’ 사업의 청년유입과 지역활력 증대 성과를 토대로 내년에 2개소로 확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사업시행 후 지역 인구도 증가 추세다. 18년말 안계면 인구는 4552명, 19세~45세 청년인구는 972명에 불과했지만, 올 7월 기준 각각 4588명(36명 증가), 1007명(35명 증가)으로 늘었다. 또 이웃사촌 시범마을 사업에 참여 중인 청년은 159명이며, 그 중 104명은 지역으로 주소를 이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북도는 이러한 성과와 유용성을 제2의, 제3의 이웃사촌마을을 조성하기 위한 공모계획을 수립했다.
공모사업 대상지는 행정안전부에서 지정‧고시한 인구감소지역 시‧군 소재 읍·면을 대상으로 하며 총 2개소를 선정한다. 재원계획은 개소당 1000억원 규모로 자체사업과 국도비사업, 민자사업을 구분해 수립해야 하며, 부지확보 여부, 사업비의 적정성 등 실현가능성도 고려해야 한다. 신청기간은 내년 7월 20일까지이다. 경북도는 제출한 사업계획서를 토대로 전문가가 참여한 3단계 평가를 거쳐 최종 사업대상지를 선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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