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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경북신문

포항서도 오미크론 확진…美 입국 일가족 3명..
사회

포항서도 오미크론 확진…美 입국 일가족 3명

뉴시스 기자 입력 2021/12/26 18:36 수정 2021.12.26 18:37
경북 오미크론 확진자 5명

경북에서 문경에 이어 포항에서도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 오미크론 확진자가 나왔다. 
26일 경북도에 따르면 지난 19일 미국에서 인천공항으로 입국한 포항의 일가족 3명이 오미크론에 확진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 가족은 이날 KTX 광명역(입국자 전용)에서 출발해 포항 남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은 후 방역차를 타고 자택으로 왔으며 다음날인 20일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아 재택치료를 하던 중 23일 1차 검사에서 비델타변이 판정을 받았다.
25일 오미크론 변이가 의심돼 감염병 전담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던 중 이 날 오후 오미크론 변이 감염으로 확정됐다. 
이들과 밀접접촉하지 않고 멀리 떨어져 인사를 한 이들의 부모는 검사 결과 모두 음성으로 나왔다. 
이로써 경북에서는 오미크론 변이 확진자는 모두 5명으로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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