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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경북신문

대구, 117명 신규 확진…사망자 1명 발생..
사회

대구, 117명 신규 확진…사망자 1명 발생

뉴시스 기자 입력 2021/12/30 18:42 수정 2021.12.30 18:43
25일째 100명대 이상 확진자

대구시 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30일 오전 0시 현재, 대구에서 발생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117명(해외유입 2명 포함)으로 누적 확진자는 2만2992명(해외유입 365명 포함)이다.
대구에서는 지난 5일 이후 25일째 100명대 이상의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어린이집과 유치원을 중심으로 확산세가 이어져 우려가 커지고 있다.    
북구 소재 A어린이집 관련으로 11명(누적 67명)과 인근의 B어린이집 관련으로 2명(누적 52명), 동구 소재 유치원 관련으로 11명(누적 80명), 수성구 소재 유치원 관련으로 4명(누적 27명), 달서구 소재 학원 관련으로 5명(누적 11명)이 확진됐다.   
또한 달서구 소재 의료기관 관련으로 1명(누적 61명), 중구 소재 의료기관 관련으로 1명(누적 33명), 동구 소재 학교 관련으로 4명, 해외유입 2명(미국)이 확진됐다.
타 지역 확진자의 접촉자 9명과 대구지역 확진자의 접촉자 34명이 확진됐으며 감염경로가 확인되지 않은 33명도 확진돼 의료기관 이용력, 출입국 기록, 휴대폰 위치정보, 카드사용 내역 확인 등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사망자는 1명이 발생했다. 확진자의 접촉자(접종완료자)로 시행한 검사에서 지난달 27일 확진돼 계명대 동산병원에 입원치료를 받아왔으나 증상이 악화돼 숨졌다.
현재 격리 치료 중인 확진자는 1472명이다. 지역 내·외 병원에 416명, 생활치료센터에 388명이 입원 치료 중이며 재택치료는 624명(입원예정 44명 포함)이다. 백신 누적 접종률은 1차 접종 82.5%, 2차 접종 78.5%, 3차 접종 28.9%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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