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경하는 상주시민 여러분
사랑하는 동료 공직자 여러분!
임인년(壬寅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에는 우리 모두 갈망하는 일상 회복을 기원하면서 새해 인사 올립니다.
호랑이의 용맹한 기운을 받아 코로나도 물리치고, 지역 구석구석에 활력이 샘솟고, 시민들 가정마다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
지난 한 해 우리는‘뜻이 있으면 반드시 이룬다.’는 자세로‘저력있는 역사도시, 중흥하는 미래상주’건설을 위해 힘차게 달려왔습니다.
유지경성(有志竟成)’의 노력은‘역사의 무게에 눌리고, 산업화의 속도에 지친’ 상주에 새로운 기운을 불어넣어 묵은 숙제들을 해결하고 해결의 실마리를 풀어가고 있습니다.
상주시의 2022년은 민선 8기의 시작과 함께‘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해 대비하는 정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는 원년이 될 것입니다.
우리는 지금 지방소멸의 위기 상황에서 기후변화와 코로나 이후의 사회 등 지금까지 경험하지 못했던 새로운 변화와 도전에 직면하게 될 것입니다.
우리 시가 주도적으로 대응하기에는 역부족이겠지만, 우리의 역량으로 할 수 있는 분야에 대한 선택과 투자로 미래의 위협에 대비함으로써‘지속가능한 상주’의 기초를 놓아 가겠습니다.
저를 비롯한 공직자 모두는“달리는 말은 말굽을 멈추지 않는다.”는 마부정제(馬不停蹄)의 자세로 일하겠습니다.
시민의 삶이 더 나아지도록 열심히 뛰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