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노선에는 김천시가 지속적으로 건의해온 “무주~김천~성주” 연결 고속도로가 반영되어 향후 예비타당서 조사를 거쳐 사업을 시행하게 됐다.
또한 상습정체 및 사고다발구역인 “김천 분기점에서 낙동 분기점”간 중부내륙선도 4차로에서 6차로로 확정 반영 됐다.
“무주~김천~성주”간 고속도로는 총연장 68.4㎞ 구간에 총사업비 3조4천억원을 투입할 계획이고, “김천 분기점에서 낙동 분기점”간 중부내륙고속도로 확장사업은 총연장 24㎞ 구간에 총사업비 4천8억원이 투입되는 대형사업이다.
이에 김천시는 “무주~김천~성주”간 고속도로가 관내를 통과함에 따라 지역민들의 고속도로 이용 편리성을 위해 신설IC를 적극 건의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국토교통부 발표에 대해 김충섭 시장은 “고속철도 사업에 이어 고속도로 사업에도 김천시가 주요 경과노선으로 지정되어 김천시 남부지역의 균형발전 기반을 마련하게 되어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박기정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