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 포항점(점장 이동일)은 1일 오전 매장 관리자와 동료사원들을 대상으로 ‘감정 노동자 스트레스 관리’ 특별 초청 강의를 가졌다.
이날 강의는 포항시 북구보건소 고청준 공중보건의를 초청하여 매장에서 고객들을 직접적으로 맞이하는 직원들에게 스트레스 관리와 업무 만족도를 높여주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블랙-컨슈머에 대한 감정 케어 및 응대 요령, 그리고 일상 생활에서의 감정을 조절할 수 있는 호흡법 등을 알려줌으로써 갑작스러운 상활 발생시 직원들이 보다 안정적이고 편안한 마음으로 고객을 응대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했다.
롯데백화점 관계자는 “현대 사회의 직장인들 세 명중 두 명이 감정 노동자이며, 여기에 백화점에서 근무하는 직원들도 포함이 되어 있다”며 “이번 강의는 북구보건소 정신건강센터와 MOU를 체결한 후 다양한 교육 및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과정 중 일부로서 앞으로도 충분한 프로그램으로 직원들이 스트레스를 최대한 적게 받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시행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이율동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