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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경북신문

구미시,‘안전 먹거리’시민행복 이끌다..
사회

구미시,‘안전 먹거리’시민행복 이끌다

운영자 기자 입력 2015/07/08 20:06 수정 2015.07.08 20:06
‘박정희대통령 테마밥상 발굴’대표 음식관광상품 육성



 구미시(시장 남유진)는 건강하고 안전한 먹거리 제공과 음식문화 개선사업 추진으로 외식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건강한 식단 발굴을 통해 시민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이끌어 나가고 있다.
 구미시는 ‘음식도 문화다!’라는 슬로건으로 박정희대통령 테마밥상 발굴·보급키 위해 민족중흥관, 동상 등 문화 인프라를 시대음식과 연계하여 “박정희대통령 테마밥상”을 발굴해 지역을 대표하는 음식관광 상품으로 육성하고 있다.
“박정희대통령 테마밥상”은 새마을 종주도시로서 활발하게 추진하고 있는 박정희 대통령의 각종 추모사업과 연계하여 검소하고 품격 있는 밥상 3종(보릿고개밥상, 통일미밥상, 혼·분식 밥상), 새참 상, 새마을도시락 등 총 5종으로 구성되어 새로운 관광인프라 조성 및 지역 외식산업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기존의 금오산 원스푸드 특화거리와 더불어 진평동 먹자골목 일원을 구미의 대표적인 젊음의 음식거리로 지정하여 현대 음식문화 발전에도 힘쓰고 있다.
 시는 최근 시대 흐름에 따라 빠르게 변화하는 음식문화에 적절하게 대응하기 위하여 맞춤형 컨설팅과 가이드북 제작 등 외식산업의 발전방향 모색에도 꾸준히 노력해 오고 있다.
 지난 2011년부터 시작하여 올해 5회를 맞은「외식업 맞춤형 경영컨설팅 과정 사업」은 관내 일반음식점 영업주를 대상으로 매년 40여 개소를 선발해 시행하고 있다. 각 읍, 면 ,동 및 외식업지부의 신청을 받아 구미시음식문화개선추진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대상을 선발한다.
 이와 함께 시는 안전한 먹거리 환경을 조성하기 위하여 배달음식으로 대표되는 중화요리 전문점과 치킨전문점, 젊은 세대가 주 고객인 커피판매 전문점, 제과점 등을 대상으로 맞춤형 위생 점검을 실시해 시민 건강 보호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특히 시는 시민 식생활에서 집단급식 및 외식의 비중이 점차 늘어남에 따라 시는 보다 안전하고 건전한 외식환경을 만들기 위하여 식중독 발생 제로화, 식중독 예방관리체계를 구축하여 활발히 추진하고 있다.
 특히, 위색취약 업소 48개소에 대해 식중독지수알림전광판 설치 지원, 식중독예방 진단서비스사업을 추진하여 식중독 발생 차단 효과를 높였다.
 지난해 시 관내 식중독 발생이 총 7건이었던데 반해 2015년 현재까지 발생 1건으로 식중독 발생이 감소하는 효과로 나타났고, 매년 겨울철에도 학교급식으로 인한 노로바이러스 식중독이 발생됨에 따라 이에 대비하여 학교급식소 지도점검을 강화할 계획이다.             나영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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