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교육지원청(교육장 이경희)은 8일 관내 유·초·중학교 교원 및 학부모 대상으로 ‘소통과 공감의 행복한 책읽기’ 연수회를 가졌다.
이날 연수회는 오전 학부모 230명을 대상으로 ‘인생 역전의 비밀, 행복한 책읽기’에 대해 오후에는 교사 150명을 대상으로 ‘소통과 공감의 책읽기’를 주제로 조의래 강사가 특강했다.
조 강사는 “독서는 삶을 바꾼 만남으로 이어질 수 있는 통로이며, 책읽기를 통해서 학생들의 위대한 잠재능력을 발견할 수 있고, 자신의 꿈을 실천할 수 있다”면서 “학부모와 교사가 먼저 책읽기를 실천해야 하고 학교도서관과 친해지도록 관심을 가져야한다”고 강조했다.
이경희 교육장은 “미래 사회가 요구하는 창의인성 융합 인재를 육성하려면 올바른 독서교육이 선행되어야 한다”며, “생활 속에서 올바른 독서 습관을 길러주고 그 과정에서 학생들과 소통할 수 있는 독서교육이 돼야 한다”고 덧붙였다. 신상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