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일간경북신문

생폐물 에너지화‘공기 단축해야’..
사회

생폐물 에너지화‘공기 단축해야’

운영자 기자 입력 2015/07/12 19:51 수정 2015.07.12 19:51
포항시의회,행정사무감사 300건 시정·건의 요구

이칠구 의장이 정례회를 폐회하고 있다.

 포항시의회(의장 이칠구)는 지난 10일 19일간의 일정을 모두 마무리하고 제221회 제1차 정례회를 폐회했다.
 제2차 본회의에서는 시정질문과 2014년도 세입·세출결산 승인, 예비비 지출 승인, 2015년도 행정사무감사 결과 보고서 채택, 기타 안건 처리 등 10건의 안건을 처리했다.
 특히 행정사무감사에서는 지난해보다 34건이 증가한 총 300건(시정 256건, 건의 44건)을 감사 결과로 확정했다.
 이번정례회에서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2014회계연도 세입결산 총액을 1조4천117억900만원으로, 세출결산 총액은 1조2천475억4천700만원으로, 세계잉여금은 1천641억6천200만원으로 심사·의결했다
 또 자치행정위원회는 행사·축제·관광에 편중돼 있는 홍보를 시책이나 현안문제 위주로 개선할 것과 읍면동 직원 결원 해소와 임기제 공무원의 축소 방안 등을 지적했고
 경제산업위원는 포항외국인학교 사업에 있어 부실한 보고에 대해 지적하고 TP2단지에 대한 미흡한 소송대응에 대해 포항시의 안일함, 무책임함, 무계획 등에 대해 따져 물었다.
 복지환경위원는 생활폐기물 에너지화사업 문제점에 대해 지적하고  공기단축 등으로 예산절감 방안을 마련할 것을 주문했으며 건설도시위원는 도시계획도로 개설사업이 60개 이상 시행되고 있어 예산부족 현상으로 인한 완공실적이 저조한 실정, 향후 선택과 집중으로 사업을 추진해 줄 것과 소나무 재선충병 제거목의 사후관리와 무단이동 차단 등 방제 매뉴얼을 철저히 지켜줄 것을 주문했다.
 한편, 포항시의회는 이날 정례회를 마치고 지역원로들을 초청해 개원 1주년 기념행사를 가졌다.
 이칠구 의장은 “지난해 7월 시민들의 큰 기대속에 새롭게 출범했던 제7대 포항시의회는 ‘소통하는 참된의정, 시민중심 열린의회’를 구현하기 위해 시민과 함께 호흡하며 열심히 뛰어 왔다.”며, “남은 임기 동안 초심을 잃지 않고 지역발전과 시민복리 증진을 위해 더욱더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신상순기자
 
저작권자 © 일간경북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