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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경북신문

양아영 후보 ‘오토바이 타고 고고’..
경북

양아영 후보 ‘오토바이 타고 고고’

김재원 기자 jwkim2916@naver.com 입력 2022/05/19 19:02 수정 2022.05.19 19:06
포항시 북구 바-선거구
출근길 “시민에 봉사” 포부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가 시작된 19일 자정부터 시작된 선거운동은 전쟁을 방불케한다.
차량통행이 많은 교차로를 중심으로 현수막을 조금이라도 더 좋은 위치에 부착하기 위해 초저녁부터 자리싸움이 치열하고 유세차량을 세울수 있는 곳에도 마찬가지 차량선점을 위해 동분서주하는 모습이 당선을 향한 후보들의 열정이 느껴진다.
치열한 홍보전쟁중에 포항시 북구 바-선거구(장성동) 양아영 시의원후보는 전기오토바이를 타고 출근인사를 시작하며 이색선거운동으로 주목받고 있다. 양 후보는 17년간 외식업을 운영하며 지역아동센터, 경로당, 봉사자 등 여러나눔을 실천하며 선한 영향력을 전하는 지역의 리더로 활동하던 중 더 큰 뜻을 품고 장성동 주민과 포항시민을 위한 봉사를 실천하겠다는 포부로 국민의힘 공천을 받고 출마하여 예비선거기간부터 주목받고 있다.
아침 출근길에 만난 한 유권자는 "여성후보가 오토바이를 타고 선거운동하는 모습이 이색적이며 열정이 느껴진다. 꼭 당선되라."며, 양 후보의 필승 메시지를 전하기도 했다.
한편, 재미있는 사실은 양 후보가 오토바이를 탄 것은 이날이 처음이라고 한다. 김재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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