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은 휴일인 22일 보수의 텃밭인 영남에서 저인망식 선거운동을 펼쳐 지지층 결집력을 끌어올리는데 당력을 집중했다. 이준석 국민의힘 당대표가 22일 경북 포항을 방문해 지역숙원사업인 영일만대교(동해안대교) 건설 등을 약속했다. 이 대표는 이날 오후 2시 북구 영일대해수욕장 바다시청 앞에 마련된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국민의힘 포항 합동유세 현장을 방문했다. 현장에는 이철우 경북도지사 후보와 이강덕 포항시장 후보, 김정재·김병욱 국회의원과 국민의힘 소속 광역·지방의회의원 후보들과 지지자들 수백여 명이 운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