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일간경북신문

경주, 신규 ‘착한가격업소’ 모집..
경북

경주, 신규 ‘착한가격업소’ 모집

서경규 기자 gbnews8181@naver.com 입력 2022/05/29 18:12 수정 2022.05.29 18:12
내달 7일까지 개인서비스 업소

경주시는 내달 7일까지 물가안정에 기여하고 있는 착한가격업소를 신규 모집한다.
착한가격업소는 외식업과 이‧미용업, 세탁업, 목욕업 등 개인서비스 업소 중 가격·품질‧위생 등에서 일정 기준을 충족하는 업소다.
프랜차이즈 업소나 최근 2년 내 행정처분을 받은 업소는 제외되며, 지역 평균가격을 초과해서도 안된다.
착한가격업소로 지정되면 △연간 100만 원 가량 희망물품 제공 △시 홈페이지 홍보 △쓰레기 종량제봉투 지원 △착한가격업소 인증 표찰 제작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신청은 시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시 경제정책과를 방문하거나 우편, 이메일 등으로 접수하면 된다.
신청관련 상세내용은 시 홈페이지 공고를 참고하거나 전화(054-779-6234)로 문의하면 된다.
시는 착한가격업소 신청을 받으면 현지실사와 세부평가를 실시하고 신규 착한가격업소를 지정하게 된다. 현지실사와 평가는 객관성과 전문성을 갖추기 위해 시 경제정책과와 식품안전과, 시민감사관 등이 합동으로 진행한다.
강인구 일자리경제국장은 “물가 안정에 기여하고 있는 착한가격업소에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공해 업소의 자긍심을 높이고 서민경제 안정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역 내 착한가격업소는 용강동 소재 ‘황성숯불갈비(삼겹살 4620원/100g)’ 등 19곳이 지정돼 물가안정 분위기 조성에 기여하고 있다. 서경규기자

저작권자 © 일간경북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