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교육지원청은 2022년 경북학교스포츠클럽 대회 에 출전할 예천 지역 대표를 선발하기 위한 학교스포츠클럽 리그 대표 선발전을 지난 4일 배드민턴 종목을 시작으로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관내 초·중·고등학교 배드민턴 종목 11개 팀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쳤으며, 배드민턴 종목을 시작으로 오는 11일에는 축구, 풋살 경기가 개최된다.
코로나19로 인해 그동안 대면 대회가 부족했던 상황에서 출전한 각급 학교 학생 선수들은 오랜만에 학업의 스트레스에서 벗어나 즐거운 마음으로 경기에 임했으며, 예천교육지원청에서는 방역수칙을 준수하면서 학생 선수들이 기량을 펼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이학승 교육장은 “이번 대회에 참가한 학생들의 밝고 활기찬 모습을 보니 매우 기쁘다. 학생들이 학업의 스트레스에서 벗어나 개인의 기량을 마음껏 펼쳤으면 좋겠다”고 선수단을 격려했다.
한편, 지난 4일 개최된 배드민턴 종목에서 남초부·여초부는 지보초등학교, 남중부는 대창중, 여고부는 경북일고가 대표로 선발됐다.
예천교육지원청에서는 이후 개최될 다른 종목에서도 관내 학생 선수들이 멋진 활약을 펼치고 부상없이 안전하게 대회를 마칠 수 있도록 현장에서도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다.금인욱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