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여름철 안전대책 추진 현장회의
경북도는 15일 오전 청도군 운문댐 하류보 현장에서 시군 재난안전 담당과장이 참석한 가운데‘여름철 재난안전 대책추진 회의’열었다.
이번 회의는 지난 2일 도민안전실 출범과 시군 안전부서의 정비 후 道와 시군의 유기적 협조체제 구축을 통해 안전경북 실현 결의를 다지기 위해 열렸다.
도는 회의를 통해 여름철 물놀이, 풍수해, 폭염, 건설공사장 등 재난위험 요소에 대한 안전관리 대책 등을 시달했다.
회의를 마친 후 제232차 안전점검의 날 행사와 병행해 재난안전네트워크?한국재난구조단 등이 참여하는 민?관합동 익수자 구조시범훈련을 전개했고, 운문댐을 찾아온 도민을 대상으로 안전사고 예방 캠페인을 펼쳤다.
한편, 이날 허동찬 도민안전실장은 영천으로 자리를 옮겨 북상중인 제11호 태풍 낭카를 대비해 민간전문기관인 산업안전보건공단과 함께 아파트 건설공사장 및 괴연저수지를 긴급 점검했다.
허동찬 도민안전실장은“도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것이 최우선 과제다. 대형재난은 경미한 사고 반복과정 속에서 발생하고 예고 없는 재난은 없다”라고 강조하며,“지속적인 현장 점검으로 재난 예방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율동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