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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롯데마트, 열대과일 열풍에 '돈남아 히어로즈' 캐릭터 선보여

운영자 기자 입력 2015/07/23 17:08 수정 2015.07.23 17:08



 롯데마트는 동남아 열대 과일을 형상화한 '롯데마트 돈남아 히어로즈' 캐릭터를 선보인다고 23일 밝혔다.
돈남아 히어로즈는 롯데마트에서 좋은 품질의 동남아 열대과일을 좀 더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는 의미로 이름 붙여졌다.
'롯데마트 돈남아 히어로즈' 캐릭터는 '인크레더블 망고', '얼티밋 코코넛', '어메이징 용과', '킹 오브 후르츠 두리안' 등으로 구성됐다.
해당 캐릭터가 활약하는 동영상은 유튜브(youtube)에서 '롯데마트', '돈남아' 등으로 검색하면 시청 가능하다.
롯데마트가 열대 과일 캐릭터를 선보인 까닭은 동남아산 열대 과일의 인기가 상대적으로 더 뜨겁기 때문이다.
실제로 올해 상반기 전체 수입 과일 매출은 전년 같은 기간보다 13.2% 늘어난 데 비해 열대 과일의 매출은 17.6% 증가했다.
특히 '돈남아 히어로즈'에 포함된 '망고'의 올 상반기 매출은 전년 같은 기간보다 83.6% 늘었다. '코코넛'은 60.7%, '용과' 195.2%, '두리안' 38.9% 의 매출 신장률을 기록했다.
이에 롯데마트는 열대 과일 캐릭터를 개발해 바이럴 마케팅(Viral Marketing)을 진행하는 한편 해당 캐릭터를 지속 활용해 고객과의 소통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롯데마트 관계자는 "롯데마트에서는 다양한 열대 과일을 저렴하게 만날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이번 돈남아 히어로즈 캐릭터를 만들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롯데마트는 '돈남아 히어로즈' 캐릭터의 탄생을 기념해 오는 29일까지 잠실점, 서울역점 등 전국 110개 점에서 망고를 개당 3000원, 영코코넛과 용과를 개당 2000원, 생두리안은 개당 2만5000원에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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