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는 ‘제38회 교보생명컵 꿈나무 체육대회’를 김천종합스포츠타운에서 개최한다.
교보생명보험(주)과 각 종목별 연맹이 주최하고 주관하는 이번 체육대회는 지난달 29일부터 체조와 유도를 시작으로 8월 17일까지 김천 종합스포츠타운에서 수영, 테니스, 탁구, 체조, 유도 5개 종목이 열릴 예정이다. 선수단, 임원, 학부모 등 4,000여 명이 김천시를 방문하는 체류형2 대회개최로 이번 주말에 김천시내 객실 예약이 어려울 정도로 숙박업소와 식당 등 지역상권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특히 지난달 29일 실내체육관에서는 런던올림픽 금메달리스트 김재범 선수의 사인회가 열리고, 지난달 30, 31일 이틀간은 김천 유명 특산품인 자두로 시식회를 열어 전국에서 온 사람들에게 우리시 특산품을 홍보할 예정이다.
또한 대회 기간 중 나오는 폐기물을 활용한 ‘교보생명컵 그린올림픽’ 캠페인도 진행해 환경의식을 고취함과 동시에 순위 경쟁에서 벗어난 화합과 경험의 장을 형성할 것이다.
이번 ‘제38회 교보생명컵 꿈나무 체육대회’에 참가하는 선수 및 임원, 학부모들에게 방역키트를 제공해 자가방역을 실시하도록 할 것이다. 문장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