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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호중 “큰 사고”…성대 이상에 옷도 빌려..
문화

김호중 “큰 사고”…성대 이상에 옷도 빌려

일간경북신문 기자 gbnews8181@naver.com 입력 2022/07/31 19:03 수정 2022.07.31 19:04
플라시도 도밍고와 듀엣



성악가로 돌아온 ‘트바로티’ 김호중의 무대가 공개된다.
지난달 31일 오후 5시에 방송되는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 김호중은 플라시도 도밍고와 함께 부르는 듀엣곡 외에 '네순 도르마(Nesun Dorma) 공주는 잠 못 이루고'와 지금껏 선보이지 않았던 '람메르무어의 루치아(Lucia di Lammermoor)를 솔로곡으로 선보이며 성악의 세계로 초대할 예정이다.
하지만 앞서 김호중은 도밍고와의 듀엣곡 연습에서는 악보가 준비되지 않는가 하면 목에 이상이 생기는 등 문제가 연달아 일어난데다 공연 당일 관객들의 입장 시간이 당겨지면서 리허설 마저 취소돼 무반주로 마이크 음량만 체크하고 연습을 전혀 하지 못해 걱정을 불러온 상황이 발생한다.
게다가 김호중이 이날 공연을 위해 특별 제작한 셔츠에 문제가 발생하면서 절친의 옷을 빌려 입고 무대에 오를 수밖에 없어 당시 영상을 보며 "지금은 웃을 수 있지만 정말 큰 사고였다"고 회상한다.
또 김호중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그냥 성악 흉내만 내면 공연을 망치는 거잖아요"라며 성악가로서 굳은 의지를 다져 기대를 더하고 있다.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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