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에는 낮 최고기온이 37도에 이르는 등 찜통 더위가 계속되겠다. 전국 곳곳에는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기상청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 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당분간 최고 체감온도가 33~37도로 매우 무덥겠고, 밤 최저기온 25도 이상의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있겠으니 유의해야겠다"고 예보했다.
또 5일 새벽부터 밤 사이, 6일 오전부터 밤 사이 전국 대부분 지역에 소나기가 내리겠다.
소나기에 의한 예상 강수량은 20~30㎜로 예측된다. 소나기가 내리는 동안 기온은 일시적으로 떨어지겠다.
최근 내린 비로 강이나 하천, 계곡의 수위가 높아져 있고, 소나기가 내리면 물이 급격히 불어날 수 있으니 휴가철 안전사고에 유의해야겠다. 5일 아침 최저기온은 23~27도, 낮 최고기온은 31~37도를 오가겠다. 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