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과 후 아동지도교사 과정 수료식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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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마을문고경주시지부는 지난 23일 경주시새마을회관 대강당에서 ‘제11기 방과 후 아동지도교사과정’ 수료식 및 올해의 ‘도서선정 선포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박서규 경주시새마을회장, 이순득 새마을문고경주시지부회장, 유규종 새마을협의회장, 도서선정 위원장을 비롯하여 읍면동 문고회장, 문고지도자, 수료생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아동지도교사 강좌는 5월 12일부터 7월 23일까지 3개월 과정으로 방과 후 학령기 아동지도의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지도교사 과정으로 총 20회 60시간에 걸쳐 실시한 결과 51명에게 수료증이 수여되었다.
아동지도교사 자격을 수료한 자는 개인 자녀의 독서지도는 물론 학교나 어려운 계층이나 읍면동 새마을문고에서 독서지도 자원봉사활동을 한다.
한편 경주시 새마을문고에서는 ‘오늘 내가 사는 게 재미있는 이유’란 도서를 올해의 도서로 선정하고 시민이 함께 읽음으로서 독서문화 확산과 독서인구 저변확대를 위해 한 도시 한 책읽기 도서선포식을 실시하는 등 활발한 독서문화 활동을 펼치고 있다.
박서규 경주시새마을회장은 이번 강좌를 통해 “경주시민의 행복 추구와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독서인구 저변 확대 및 지역문화 발전에 상당한 효과가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권경률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