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자매도시 ‘목포 항구축제’사절단 파견
영주시(시장 장욱현)에서는 자매결연도시인 목포시의 목포항구축제 개막식에 맞춰 영호남 화합과 상생의 가교를 위한 교류 사절단을 파견 했다.
영주시는 목포시와 농특산물 교류 활성화를 위한 협의 및 자매도시 농업인 조직체 상호 정보교류 및 친선도모의 임무를 띄고 추진하는 이번 교류연찬의 사절단은 한국생활개선영주시연합회 임원과 농촌지도자영주시연합회 임원 38명과 공무원 2명으로 구성되었다.
이번 농업인 단체 교류는 16회째로 24일부터 25일까지 1박2일로 진행됐다. 양 단체는 1999년부터 올해 까지 매년 목포해양문화축제와 영주 풍기인삼축제 때 상호 교류로 우호증진과 영주시 알리기에 노력을 하여 왔으며, 목포시의 김, 미역, 조기 등 해산물등과 영주시의 농산물인 사과와 인삼 팔아 주기 행사도 진행해 왔다.
2015 목포항구축제는 24일 28일까지 5일간의 행사로 ‘신명나는 항구의 한판!’이라는 축제 컨셉으로 지난 24일 오후 8시 30분에 개막했다. 천년의 사랑‘갯가 풍어 길놀이’ 와 풍어제, 목포항 연가, 어물난장 도깨비 장터 ‘파시’등의 행사가 진행된다.
한국생활개선영주시연합회 이경순회장은 이번 교류행사로 영호남 화합과 상생의 가교를 더욱 돈독히 하여 함께 잘사는 대한민국이 되는 디딤돌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김규화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