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이산면은 22~23일,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 관광객 맞이를 위해 주요도로변 풀베기 및 돗밤실 둘레길 등산로 환경정비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바르게살기협의회, 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 의용소방대 등 70여명이 참여해 지방도935호선, 시도5호선, 시도11호선 등 주요도로변을 중심으로 풀베기작업을 실시하고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돗밤실 둘레길 등산로의 잡목제거?야생화 화단정비 작업을 실시했다.
더불어 원리주민 20여명은 이른 새벽부터 마을 진입로 등 내집 앞 도로 풀베기작업을 실시해 단결된 모습을 보였다.
권정우 원리장은, “매년 하는 풀베기지만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없이는 불가능한데, 농사철 힘든 와중에도 이른 새벽부터 앞장서서 풀베기작업을 함에 따라 마을주민들의 화합으로 청정한 이산면 만들기에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한상길 이산면장은, 쾌적한 이산면을 만들기 위해 이른 아침부터 고생하신 주민들과 단체회원들의 노고에 감사하다고 전했다. 김규화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