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복 70년-분단 70년-미래 70년 광복절 의미 되새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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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는 광복 70년, 분단 70년, 미래 70년의 뜻 깊은 해를 맞아 광복절 태극기 달기운동을 대대적으로 전개할 계획이다.
먼저 22일 대회의실에서 본청 및 사업소, 읍면동 등 담당이상 공무원을 대상으로 읍·면·동 태극기 판매 안내판 설치, 전광판과 현수막 홍보, SNS와 마을방송 홍보, 가로기 꽂이대 점검, 모든 관용차 태극기 부착, 100세대 이상 공동주택 태극기 게양 책임관 지정 등 행사 성공추진을 위해 회의를 가졌다.
또한 경주시 태극기 자문관을 위촉하여 전문적인 분야에 자문을 구하고, 천북·보문간 도로에 무궁화와 태극기 거리 조성과 통일대박을 기원하기 위해 통일전에 대형태극기를 게첨할 예정이다.
아울러 관광객이 많이 찾는 보문단지 내에 위치한 보덕동주민센터에는 대형태극기와 광복70주년 이미지를 게첨하여 관광객과 시민들이 이번 광복절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도록 하였다.
최양식 경주시장은 “경주는 통일신라시대 건립된 감은사지의 태극문양과 등록문화재인 19인의 경주학도병서명문태극기 그리고 통일을 기원하는 통일전이 소재한 태극기의 종주도시라 불러도 될 만큼 태극기와 밀접한 관계를 지닌 도시로서, 이번 태극기 달기운동에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권경률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