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1만6712대 전년比 25.5%↑
9일 수입자동차협회(KAIDA)에 따르면 지난달 수입차 신규등록대수는 1만6712대로, 전년 같은 달 1만3320대보다 25.5% 증가했다. 지난 3월과 비교하면 6.2% 늘었다. 브랜드별로 보면 BMW가 3625대로 가장 많았고, 이어 메르세데스-벤츠 3310대, 폭스바겐 2609대, 아우디 1980대, 포드 799대 순이었다.
4월 베스트셀링 모델은 벤츠 E 220 CDI 모델로 한 달간 628대가 판매돼 가장 높은 판매량을 기록했다. 이어 BMW 520d(599대), 폭스바겐 티구안 2.0 TDI 블루모션(587대) 순이었다.
배기량별로 보면 2000㏄ 미만 9152대(54.8%), 2000~3000㏄ 미만 5497대(32.9%), 3000~4000㏄ 미만 1498대(9.0%), 4000㏄ 이상 565대(3.3%)로 나타났다. 국가별로는 유럽 1만3371대(80.1%), 일본 2172대(13.0%), 미국 1169대(7.0%) 순이었다. 연료별로는 디젤 1만1254대(67.3%), 가솔린 4753대(28.4%), 하이브리드 702대(4.2%), 전기 3대(0.0%)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