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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창정, 서하얀 잔소리에 “어린애 취급해”..
문화

임창정, 서하얀 잔소리에 “어린애 취급해”

일간경북신문 기자 gbnews8181@naver.com 입력 2022/09/06 17:29 수정 2022.09.06 17:30
전문의 부부 상담 모습 공개


부부 상담을 받는 임창정·서하얀 부부의 모습이 공개된다.
5일 오후 10시 15분 방송되는 SBS TV예능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에서는 임창정·서하얀 부부가 정신건강의학과를 찾는다.
이날 병원 방문 이유를 묻는 의사에게 임창정은 "아내 서하얀이 나를 너무 통제한다"라며 예상치 못한 불만을 털어놓는다. 이에 서하얀은 "내 의도를 알지 않느냐"며 맞대응에 나선다. 여태껏 본 적 없는 둘의 냉랭한 기류에 스튜디오도 긴장감에 휩싸인다.
병원 방문 며칠 전, 임창정·서하얀 부부는 제작 중인 걸그룹의 뮤직비디오 촬영장을 찾았다. 평소 임창정의 수습 팀장 역할을 자처했던 서하얀은 즉흥적인 성향의 임창정을 걱정하며 "이미 결정된 사항을 현장에서 갑자기 바꾸려 하지 말 것"을 거듭 당부했다.
서하얀의 계속된 잔소리에 결국 임창정은 "나를 어린애 취급 하지 마. 엄마처럼 참견이 많다"며 정색을 표했고 이에 서햐얀도 울컥하며 갈등이 발발한 것.
한편 개별 상담에 나선 서하얀이 그간 감춰왔던 속내를 고백하며 "불안했던 가정사 탓에 '완벽'에 대한 강박이 생겼다"며 임창정의 언행을 단속, 지적할 수밖에 없었던 이유를 설명한다. 이에 임창정은 당혹감과 미안함을 감추지 못했고 스튜디오 역시 눈물바다가 됐다는 전언이다.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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