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익금은 연말 지역 소외계층 및 어려운 이웃 위해 사용
영주시새마을회(회장 권영순)에서는 지난 25일 오전 4시부터 부석면 임곡리 일원 새마을농장 운영을 위해 삼복 더위에도 불구하고 두 팔을 걷어 붙여 풀베기 작업을 시작으로 농장을 운영 할 계획이다.
이날 새마을 남여회장 50여명은 한마음 한뜻으로 농장가꾸기에 구슬땀을 흘렸다. 농장운영은 콩세계박물관 주변 유휴공한지를 활용, 농경지 7,000㎡에 농작물 부석태, 배추, 무를 경작하기 위해 3팀으로 나뉘어 풀베기, 땅갈기, 트랙터작업, 거름작업을 하였다.
이날 권영순 회장은 “새마을농장 운영에 따른 판매 수익금은 연말에 지역 소외계층 및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할 계획이며, 앞으로 새마을단체가 자립해 시대적 상황에 맞는 역할 수행을 위해 전회원이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한편 영주시새마을회는 새마을운동의 기본정신인 근면·자조·협동 정신과 변화·도전·창조 정신을 더해 지역사회발전과 공익적 봉사활동을 전개하기 위해 1983년에 설립, 4,600여명의 회원이 거리질서캠페인, 그린시티조성사업, 사랑의 김장 담가주기, 태극기달기캠페인, 사랑의 집 고쳐주기, 무료급식소운영, 새마을 실버아카데미, 새마을방역봉사대운영사업 등을 펼쳐 따뜻한 사회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김규화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