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와 도시재생지원센터가 온 세대가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점촌 문화의 거리 파머스 마켓을 개최해 큰 호응을 얻었다.
점촌 파머스 마켓은 올해 3년 차로 원도심 활성화를 위해 추진되는 거리 축제로, 지역에서 생산된 농특산물과 공예품 등 여러 가지 물품을 한자리에서 둘러보고 구매할 수 있는 플리마켓 행사다.
이날 파머스 마켓은 플리마켓을 비롯해 풍성한 볼거리와 시민 참여 프로그램으로 ▲ 찻사발 물레 돌리기 체험 ▲ 떡메치기 체험 ▲ 로컬푸드 체험 ▲ 거리 보드카페 ▲ 광부의 도시락 뽐내기 경연 ▲ 할매장터 ▲ 지역 예술팀 공연 등 직접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 등으로 마련돼 인기를 끌었다.
특히 이번 마켓은 광부의 거리 축제 ‘복고 지지고’와 광부의 도시락 뽐내기 경연 대회, 문경시민 재능경연대회 ‘문경갓탤런트’와 연계하여 이전보다 확장된 규모와 다양한 즐길거리로 많은 문경시민의 발걸음을 이끌었다.
문경시도시재생지원센터장은“가을을 맞이하여 많은 시민들에게 이전보다 다양한 문경만의 즐길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진행하였다”고 말했다.이종팔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