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 ‘할매할배의날’인성교육 (2차) 실시
고령군(군수 곽용환)은 지난달 31일 대가야박물관 강당에서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폭염에도 불구하고 각 읍면 이장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차 ‘할매할배의 날’ 인성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지난 5월 29일 1차 교육에 이어 2차로 실시하는 교육으로 ‘할매할배의 날’ 인성교육을 통해 세대 간 소통과 건강한 가족공동체회복을 위한 특별강좌로 사)박약회 최규실 강사가 올바른 윤리의식 확립 및 도덕성 함양, 가정에서 실천할 수 있는 인성교육의 필요성에 대하여 강의를 했다.
고령군은 어르신 공경을 통해 조부모로부터 삶의 지혜를 배우며 인성교육의 중요성에 대해 공감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해 가족공동체 회복의 기반을 마련키 위하여 향후 9월에 새마을지도자 및 부녀회를 대상으로 추가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곽용환 고령군수는 “물질만능주의와 핵가족화가 가속화 되면서 인성이 왜곡되고 황폐화돼 가는 이 시대에 세대 간 이질적인 의식과 문화를 서로가 이해함으로써 진정한 가족공동체의 의미를 되새기고 세대간 소통과 올바른 인성함양 및 가족공동체회복 기반마련에 앞장서 희망찬 고령! 행복한 군민! 만들기에 각 이장님들께서 앞장서 주실 것”을 당부했다. 박중양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