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가 지난 2일 부산역 광장 유라시아플랫폼에서 개최된 ‘제17회 부산세계시민축제’에 참가해 문경 매력 홍보를 펼쳐 방문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축제는 3년 만에 개최된 오프라인 행사로, 대사관과 총영사관, 문화원 등 주한 외국공관을 비롯한 부산지역 외국인 커뮤니티, 유관기관 등 35개국 56개 단체가 각국의 문화와 공연 소개 및 소통·화합하는 시간 등으로 진행됐다. 이에 문경시는 TPO(아시아태평양도시관광진흥기구)의 회원 도시와 함께 ‘2022 문경사과축제’와 아름다운 문경의 가을 여행지 소개를 주요 내용으로 공동 홍보 부스를 운영해 호응을 이끌어 냈다.
특히, 문경시는 문경새재 도립공원 일원에서 개최되는 ‘2022 문경사과축제’(10.15일~30일)의 성공을 위해 축제 홍보영상을 상영하고, SNS 이벤트를 통해 문경사과(300개)를 나눠줌으로써 문경 부스를 찾는 방문객들로 발길이 북적였다.이종팔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