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메르스 종식’ 함께 감염병 예방 주력
영주시는 메르스 종식과 함께 하절기 휴가철을 맞아 감염병 예방을 위한 방역소독에 전념해 시민들을 감염병으로부터 안전하게 지키고자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영주시에서는 19개 방역반을 편성해 읍·면·동별로 연막소독을 하고, 시 보건소에서는 기동반 4개팀을 구성하여 행락지나 취약지 등을 중심으로 지원방역하고 있다.
시에서는 연막소독 시 희석제로 경유를 배제하고 확산제를 사용함으로써 시민들의 건강을 최우선적으로 고려하고 있으며, 성충(파리, 모기 등)구제 및 유충구제를 위한 연무소독으로 해충서식지를 사전에 차단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또한 소하천 주변, 재래시장, 공중화장실, 정화조, 시민들이 다수 이용하는 서천 고수부지, 공원지역 등을 집중방역하여 시민들이 각종 감염병으로부터 안심하고 하절기를 보낼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영주시 보건소(소장 강석좌)에서는 “시민들의 쾌적한 여름나기로 철저한 방역활동으로 영주시에서 감염병 발생 제로(zero)화를 위해 노력할 것을 약속한다”고 전했다. 김규화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