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농민회, 회원참여 프로그램 화합장 마련
영주시는 6일 오전 10시 영주시 아지동 청소년야영장에서 경북도 농민회원과 가족 등 13개 시·군 500여명을 초청해 전국농민회 총연맹 경북도연맹(의장 남주성)이 주최하고 영주시농민회(회장 장성두)가 주관하는 전국농민회총연맹 경북도연맹 2015년 가족한마당 행사를 개최한다.
‘갑오농민군의 기세로 쌀 전면개방?TPP 막아내자!’ 라는 캐치프레이즈로 열리는 이 행사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30분까지 진행하게 되는데 풍물패의 길놀이 행사를 시작으로 개막식 및 공연, 아동, 청소년, 여성 체험프로그램, 수상 슬라이드, 징검다리, 명랑체육회, 보물찾기, 지역문화제답사(소수서원, 부석사 등), 시·군 장기자랑 초청가수 공연, 대동놀이 등으로 구성해 아이들과 여성, 회원가족이 함께할 수 있는 체험프로그램으로 기획됐다.
영주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어려워지는 농촌현실 속에 농민으로서 자긍심을 고취하고, 시·군의 모범사례를 전파해 새로운 가치창출을 위한 계기를 마련하고 사람을 살리는 산 소백산의 수려함과 지역의 주요관광지를 홍보하고 농민회원간 교류와 화합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김규화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