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경찰, 지역 도검제작업소 점검
문경경찰서(서장 김성희)는 다가오는 세계군인체육대회에 참가하는 선수 및 시민의 안전 확보가 절실하다고 판단하고 관내 도검제작업소를 점검하는 등 총기·도검류 관리를 강화했다.
최근 연이은 총기사고로 국민 불안감이 증가하고 개인이 자가 보관중 이던 모든 공기총에 대해 경찰관서 영치토록 총기류 관리가 강화되자 문경지역 특성상 농촌으로 농민들의 피해를 줄이기 위해 지난달 14일부터 오는 11월 20일까지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 20명(모범엽사)을 구성해 운영토록 했다.
또한 공기총 임시영치로 인해 피해농가가 발생하면 피해농가에서는 유해조수피해발생 소명서를 제출해 총기를 반환 받아 자력 구제 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문경경찰서는 국민불안감 해소 및 농가피해방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다가오는 세계군인체육대회를 대비해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민생치안에 앞장서고 있다.김대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