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폭염피해 축산농가 방문 위로 격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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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일 계속되는 폭염으로 가축사양관리에 비상이 걸린 가운데, 포항시가 5일 흥해읍 성곡리 축산농가를 비롯한 5개 농가를 방문해 위로 격려했다.
지난 7월 31일부터 8월 5일까지 폭염으로 인해 관내 축산농가의 닭 5,250여 마리가 폐사했다.
포항시 축산과는 폭염이 장기화 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가축 폭염 피해 최소화를 위해 지속적인 현장지도를 실시하고 있으며, 농가에 대해서는 △그늘막 설치 △수시 환기 △지붕 살수 △축사 면적에 맞는 적정 사육 두수 유지 등으로 적정 내부 온도를 유지해 줄 것을 당부했다.
진원대 축산과장은 “추가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가축관리 지도와 홍보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신상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