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낮 농작업 회피 등 국민행동요령 숙지 당부
상주시는 장마가 끝나고 전국적인 폭염특보가 발효됨에 따라 독거노인 등 취약 계층과 영농종사자에 폭염피해가 없도록 무더위대비 행동요령을 지키도록 독려하고, 마을회관 및 노인회관의 냉방기 운영상태를 일제 점검하여 불편사항 발견 즉시 개선조치 한다고 밝혔다.
읍·면·동에서는 관내 마을회관 및 노인정, 독거노인을 수시 방문하여 무더위에 어르신들이 건강을 유지할 수 있도록 에어컨 및 선풍기의 냉방상태 점검 후 문제점 발견시 적극 조치할 방침이며, 폭염에 대비해 무더위 쉼터 93개소를 운영하고 있다.
이종범 안전행정국장은 특히 무더위쉼터 방문이 어려운 거동불편자, 독거노인을 위해 가정 방문을 통해 수시로 건강을 체크하고 냉방상태 점검 및 애로사항을 적극 처리토록 당부했다.
상주시 관계자는 "한낮에 논밭, 비닐하우스에서 작업을 하지 않도록 마을엠프 등을 활용해 홍보하고 있으며, 외출시는 넓은모자 착용, 부채·양산으로 직사광선을 차단하는 등 국민행동요령을 지킬것"을 당부했다.김흥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