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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의회, 교육청 행감 중단 “자료 제출 누락 엉터리”..
정치

도의회, 교육청 행감 중단 “자료 제출 누락 엉터리”

이기화 기자 gbnews8181@naver.com 입력 2022/11/22 17:49 수정 2022.11.23 14:35
“허위자료 법적 책임 묻겠다”

경북도의회 교육위원회 행정사무감사가 경북교육청 권영근교육국장의 불성실한 답변과 경주교육지원청 허위자료 제출 및 본청 자료요구 거부에 대하여 교육위원회 부위원장윤종호(구미)의원의 감사중지 요청으로 감사가 2번이나 중지되는 사태가 발생하였다. 감사중지 사태로 인해 도민들이 경북교육청을 얼마나 신뢰할지 걱정이 앞선다.
21일 경북교육청 행정사무감사는 시작부터 박채아의원(경산)이 자료 제출을 요구하였으나 권영근교육국장은 자료을 제출하지 않았고 경주 교육청 허위자료 제출에 대한 지적으로 1차 감사가 중지되었고 12시까지 자료제출이 되지않아 2차 감사기 중지되었다.
박채아의원(경산)은 공식적 감사자료 요청건에 대한 거부의사를 밝힌 교육청이 공무원으로 채용한 변호사에게 자문을 구한 것은 겸업 금지법에 의거하여 잘못되었다고 지적 하였고 답변 여부를 구두 자문 받은 것에 대해 절차적 정당성을 지적하였다.
권영근교육국장은 감사자료제출을 하지 못한것에 대해 잘못을 인정하기 보다는 수능을 핑계대며 변명만을 늘어놓는 불성실한 자세는 의원을 무시하는 거며 도민을 무시하고 학부모를 무시하는 그런 불성실한 자세는 보여서는 안되며 도민이 지켜보고 학부형이 지켜본다는 자세로 감사에 임해야한다.
그런 자세로 감사에 임한다면 도민이 뽑아준 교육감에게도 학부형들은 실망할 것이다. 조용진의원(김천)은 방수업체에 대해 두 차례에 걸쳐 보고받은 자료가 서로 내용이 다른 것에 대해 교육위원회를 무시하는 처사라고 강하게 질타했다.이기화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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