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문화유적지·박물관 등 무료개방
광복 70년, 분단 70년을 되돌아 보고 향후 70년의 미래 비전을 제시함으로써 선진한국, 통일국가로 나아가는 전기를 마련하고 국민의 마음을 하나로 모아 국민통합과 통일의 의지를 확인하는 계기로 삼고자 정부에서는 광복 70주년 경축분위기 확산과 국내 관광을 통한 경제활성화를 위해 오는 14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하고 고궁, 국립현대미술관 등 국립기관을 무료개방(8.14. ~ 8.16.) 하고 국민화합을 위한 다양한 축하행사를 개최한다.
이와 관련해 영주시에서도 정부기조에 동참하고 광복 70주년의 기쁨을 함께 하기 위하여 소수서원, 인삼박물관은 14일~16일까지 3일간 무료개방하고 부석사, 희방사는 임시공휴일인 14일 하루 동안 무료개방에 동참한다.
영주시 관계자는 “광복 70주년 기쁨을 지역민들과 함께 하기 위하여 문화유적지와 박물관, 사찰 무료개방 뿐만 아니라, 영주시 무섬마을 강변 백사장에서 14일 저녁 7시 30분에 관광객과 지역민들이 함께 하는 작은 음악회를 시작으로 15일 저녁 6시에 2015 영주 블루스 뮤직페스티벌, 16일 오전 11시부터 무섬 외나무다리 축제 등 다채로운 축하행사를 준비 중”이라고 전했다.김규화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