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립합창단 제48회 정기연주회가 오는 22일 오후 7시 30분 경주예술의전당 화랑홀에서 화려하게 열린다.
이번 정기연주회는 현존하는 미국 출신 작곡가 STEVE DOBROGOSZ의 ‘MASS’라는 합창곡을 선보인다. 이곡은 1992년 현악앙상블과 합창단을 위해 작곡된 곡으로 고전적이면서도 재즈 스타일이 돋보이는 작품이다.
특히, 이번 공연은 경주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연주자들로 구성 된 앙상블 팀 ‘서라벌 스트링스’와 함께 팝과 재즈 향이 가득한 새로운 합창 무대를 꾸밀 예정이다.
또, 우리 귀에 익숙한 국민 가수 이문세의 곡을 비롯해 겨울과 잘 어울리는 가요와 캐럴 등으로 공연을 구성해 코로나19와 태풍피해로 지친 시민들에게 재미, 감동 그리고 새로운 한해를 힘차게 시작하자는 메시지를 선물 할 계획이다.
이번 공연은 전석 5000원에 관람 가능하며, 예매는 경주예술의전당 홈페이지 또는 티켓링크에서 예매 할 수 있다.
관계자는 “이번 합창단의 연주회를 통해 올 한해 일들을 잘 마무리하고 신년을 맞는 힐링의 시간이 됏으면 좋겠다”고 말했다.서경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