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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경북신문

“전입신고, 주민의 권리이자 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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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입신고, 주민의 권리이자 의무”

운영자 기자 입력 2015/08/12 18:00 수정 2015.08.12 18:00
김천 평화남산동, 야간 원룸 미전입자 전입 독려

  
  김천시 평화남산동(동장 신장호)은 오늘도 ‘김천시 주소갖기운동’을 위해 밤낮으로 뛰고 있다.
지난 10일부터 이달말까지 “원룸 미전입자 집중 전입 독려기간” 을 정하고 주간에는 각 기관·단체를, 야간에는 원룸 구역 통장들과 함께 관내 원룸을 방문하여 김천시 전입시책 안내문을 나눠주며 미전입자들에 대해 전입을 독려하고 있다.
이날 평화남산동 직원과 통장들은 원룸에 거주하면서 바쁜 직장생활 때문에 주민등록 신고를 하지 못한 미전입자들에 대해 현장에서 전입신고를 받고  또한 전입자에 대해 현장에서 쓰레기봉투를 지급하고 수도요금 가구분할신고, 인구증가 시책 지원금 등을 안내하며 주소 옮기기를 적극 독려했다.
또한 각종 기관.단체 월례회의 등을 통해 “ 김천시 주소 갖기 운동 ” 에 대해 지속적으로 홍보를 하고, 전입신고자의 편의를 위하여 평일 야간 21시까지, 휴일은 9시부터 18시까지 당직자가 전입 신고를 받고 있다.
이러한 노력에도 불구하고 평화남산동은 구도심권으로 노후화된 주택과 침체된 상권으로 인하여 최근 혁신도시의 신설 아파트 입주가 늘어나 인구가 감소하고 있는 실정이다.
신장호 평화남산동장은 “ 주민들에게 수준 높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전입신고는 주민의 권리이자 의무임을 강조하며 미전입자들이 주소를 가질 수 있도록 직원 및 통장들이 관심을 가져줄 것” 을 다시 한번 당부했다. 김흥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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