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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경북신문

세계군인체전 성공기원 '한여름밤 음악회'..
사람들

세계군인체전 성공기원 '한여름밤 음악회'

운영자 기자 입력 2015/08/12 18:39 수정 2015.08.12 18:39
문경시민 2천여명이 함께 어울리며 삼복더위 식혀

  2015 경북문경 세계군인 체육대회 성공기원 ”한여름밤 음악회“가 지난 7일 저녁 7시 모전공원 야외공연장에서 열렸다.
문경시가 주최하고 한국연예예술인 총연합회 문경시지회가 주관한 이날 공연에는 초대가수 염수연, 양양, 미야, MC 장윤정씨와 함께 문경출신 가수 윤지영, 밤실이, 신선아, 정민서 등과 연예협회 봉사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문화복 단장 외 이길용, 오덕용, 황원주, 황호섭 등이 출연해 그야말로 환상의 무대를 펼쳤다.
고윤환 문경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향토 예술인과 시민들과 어우러져 함께하는 이 행사로 인하여 시민 화합의장이 되길 희망하며 나아가 세계군인들의 스포츠 축제인 2015대회와 더불어 10월 문경에서 열리는 다양한 문화행사를 통하여 시민 모두가 더욱 화합하고 더불어 살아가는 분위기 조성과 함께 즐겁고 행복한 자리가 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
또한 이한성 국회의원은 무더운 여름 날씨에도 불구하고 2015 경북문경세계군인체육대회의 성공을 기원하는 '제3회 시민 한여름 음악회'가 성황리에 열려 기쁘다고 인사를 전했다.   
이날 공연장을 찾은 시민들을 위해 준비한 로또복권을 즉석에서 100장을 나누어 한층 분위기를 돋우었으며 시민과 함께 초대가수와 연예예술인 총연합회 문경지회 가수 모두가 어우러져 신명나는 한마당 축제가 되었다.
특히 문경 주흘난타는 문경아리랑 공연과 타악기 반주, 현대 음악이 어우러진 한마당 연주를 펼쳐 공연장을 찾은 시민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으며, 문경여고의 환상의 밸리댄스 공연, 세미정 교수의 수준 높은 색소폰 연주와 함께 2.000여명의 시민들은 자리를 떠날 줄 몰랐다.
참가한 시민들도 한마음이 되어 열창하는 가수들에게 환호와 박수를 보내며 박자에 맞추어 노래를 따라하는 등 출연한 가수들의 열정과 함께 행사장 열기는 후끈 달아 공연 마지막 순서까지 마음껏 즐기는 자리가 되었으며 삼복더위 한여름 밤을 시원하게 식혀주는 음악회가 되었다.
김종희 연예협회 문경지회장은 “한여름밤 음악회”에 참석하신 시민들과 내빈 여러분들께 깊이 감사드리며 올가을 2015대회에는 세계적인 대회를 개최하는 문경의 자긍심을 가지고 전 세계 참가국에 우리 문경의 살아 숨쉬는 문화와 역사를 널리 알리게 되기를 기원하며, 앞으로도 소외되고 외로운 곳을 찾아 문화행사 등을 통하여 열심히 봉사할 것을 약속드리니 부족한 점 많지만 오늘 이행사가 시민의 화합의 장이 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김대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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