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복절 연휴기간 ‘우리 가족 번개팅’날 제정
경북도는 광복절 연휴(8. 14 ~16)를 맞아 ‘우리 가족 번개팅’ 날을 지정·운영한다.
이날은 도청·교육청·경찰청 직원들을 대상으로 연휴기간 동안 광복 70주년 경축분위기 확산에 동참하고 가족의 소중함을 되새기고자 지정했다.
‘우리 가족 번개팅’날은 연휴 기간 동안 3대 가족의 특별한 추억을 만들고 ‘할매할배의 날’이 범도민 참여운동으로 확산 될 수 있게 공직자가 솔선수범하여 우선적인 참여를 유도하고 단순한 도정 시책 차원을 넘어서 자발적인 참여를 통한 할매할배의 날 에 대한 인식전환 계기를 마련하고자 제정됐다.
또한 기간 중 가족여행, 외식, 전통시장 장보기 등을 장려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일조 할 것으로 기대되며, 3대 가족이 함께한 사진을 본관에 전시하여 도청 직원들 대상으로 투표를 진행해서, 사진제출자에 대해서는 상시학습을 인정하고 콘테스 결과 우수작품에 대해서는 가족외식권, 영화관람권등 인센티브를 제공 할 계획이다.
경북도 김화기 노인효복지과장은“할매?할배의 날은 매월 마지막 토요일이지만 추구하는 가치가 가족공동체 회복에 있으므로 이번 연휴기간 동안 많은 직원들이 가족들과 함께 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으면 좋겠다”며,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당부했다. 이율동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