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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경북신문

삼계탕 한 그릇에 불볕더위 날려 보내..
사람들

삼계탕 한 그릇에 불볕더위 날려 보내

운영자 기자 입력 2015/08/16 17:29 수정 2015.08.16 17:29
자산동 청년협의회, 말복 맞아 경로당 삼계탕 대접

  김천시 자산동 청년협의회(회장 박지환)는 지난 12일 말복을 맞아 성내경로당에서 더위에 지쳐있는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녕을 기원하고 무더위를 잘 극복하고자 삼계탕을 대접하며 훈훈한 정을 나누었다.
  이날 자리에는 김병철 시의회 의장, 박근혜 시의원과 류장한 자산동장을 비롯한 관내 주요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행사를 주관한 청년협의회 회원들은 이른 아침부터 음식 준비에 구슬땀을 흘렸다. 행사에 참석한 동 주요 인사들은 경로당 어르신들과 함께 삼계탕을 먹으면서 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담소를 나누는 등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 식사가 진행됐다.
  김병철 의장과 류장한 자산동장은 식사를 하면서 어르신들에게 삼계탕 맛있게 드시고 막바지 무더위 시원하게 보내시길 바란다며 격려의 말을 전했다.
   한편, 2014년에 창립된 자산동 청년협의회는 자산동의 미래를 이끌어 갈 젊은 지도자를 육성하고 계층 간 원활한 소통으로 지역사회 화합과 발전에 이바지하기 위하여 매년 주기적으로 경로당 환경정비 및 식사 대접을 해오고 있으며, 각종 분야에서 활발하게 봉사활동을 펼치는 등 주변에 모범이 되고 있는 단체다. 김흥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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