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농기센터, 폭염으로 병해충 예찰?방제 총력
군위군(군수 김영만)은 중국에서 바람을 타고 날아오는 비래해충(혹명나방, 벼멸구, 흰등멸구 등)과 계속되는 폭염으로 발생이 예상되고 벼농사와 원예작물 후기작황에 영향을 주는 병해충의 합동 정밀예찰을 실시했다.
이번 합동 정밀예찰은 작물 병해충 전문가로 구성된 21명이 19일~20일 양일간 지역내 주요 상습지 및 노선별로 병해충 예찰을 실시했으며 금후 예찰자료를 병해충 방제 현지 지도 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군관계자는 “기온이 많이 올라가면 농작물은 생육부진으로 수량감소와 양분결핍으로 품질이 나빠지게 되고 가축은 식욕이 떨어져 발육부진, 질병발생 등의 피해가 나타나게 되므로 고온에 대처를 잘해야 한다”며“금년도 풍년농사 달성을 위해 20일까지 병해충 공동 방제 기간으로 설정하고 전직원이 영농현장에 출장해 마을 앰프방송과 방송원고 배부, SNS 문자 발송 등의 홍보를 통해 풍년농사를 달성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박종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