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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콘테 감독, 담낭염 제거 수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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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콘테 감독, 담낭염 제거 수술

일간경북신문 기자 gbnews8181@naver.com 입력 2023/02/02 17:42 수정 2023.02.02 17:43
약 2주 동안 자리 비울 듯

손흥민이 뛰고 있는 잉글랜드 프로축구 토트넘의 안토니오 콘테 감독이 담낭염 수술을 받아 당분간 그라운드에 설 수 없게 됐다.
토트넘 구단은 2일(한국시간) "콘테 감독이 최근 심한 복통을 호소했다. 담낭염 진단을 받은 후, 담낭 제거 수술을 받았다"고 밝혔다.
수술은 성공적으로 끝났다.
콘테 감독은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여러분들의 사랑스러운 응원 메시지에 감사함을 전한다. 수술은 잘 이뤄졌고, 이미 기분이 나아졌다"며 "이제 회복할 시간이다. 팀과 함께 경기장으로 돌아가고 싶다"고 썼다.
이로써 토트넘은 당분간 사령탑 없이 경기를 치러야 한다.
영국 공공 보건의료체계 국민보건서비스(NHS) 지침에 따르면 담낭 제거 수술 이후 정상적인 생활로 돌아가는 데 최소 2주가 요구된다.
한편, 토트넘은 오는 6일 맨체스터 시티, 12일 레스터 시티와 프리미어리그(EPL) 경기를 치르고, 15일 AC밀란(이탈리아)과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을 갖는다고 전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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