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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2015 포스코패밀리 기술 콘퍼런스’...기술 경쟁력 강화

운영자 기자 입력 2015/08/20 17:50 수정 2015.08.20 17:50

포스코패밀리 직원들이 포스텍 대강당에서 개최된 포스코패밀리 기술 콘퍼런스 개회식에 참석하고 있다. 
 
 
포스코(회장 권오준)는 제27회 포스코패밀리 기술 콘퍼런스를 20~21일까지 포스텍과 RIST에서 개최한다.
포스코패밀리 기술 콘퍼런스는 포스코그룹의 기술경쟁력을 강화하고 고객만족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된 기술토론의 장으로, 지난 1989년부터 매년 열리고 있으며, 올해 27회째를 맞았다.
올해 콘퍼런스에는 포스코와 출자사, 고객사, 공급사, 외주파트너사, 대학과 연구기관 등 관계자 2300여 명이 참석했다.
1일차 콘퍼런스는 권오준 회장 개회사에 이어 산업통상자원부 박희재 R&D전략기획단의 기조 강연, 일반 세션(General Session)으로, 2일차는 포스코 세션(POSCO Session)으로 각각 진행된다.
모두 40개의 세션으로 구성된 이번 기술 콘퍼런스에서는 총 234편의 논문이 발표된다.
권오준 회장은 개회사에서 “포스코패밀리 기술인들의 역할이 어느 때보다 중요한 상황에서 철강본원경쟁력 강화를 통한 세계 최고(World Top)의 수익력 회복, 신성장사업에서의 조기상용화를 통한 성과창출 가시화, 성과창출형 기술개발 인프라 확충 등을 중점 추진, ‘기술 포스코’를 완성해 100년 기업 영속기업의 토대를 놓자”고 당부하고, “특히 무(無)에서 유(有)를 창조한 불굴의 정신을 바탕으로 현재의 위기를 극복하고 위대한 포스코(POSCO the Great)를 재창조하는 데 적극 동참해 주길 바란다고”고 말했다.
한편 20일 콘퍼런스에서는 개회사에 앞서 ‘포스코패밀리 기술상 시상식’도 열렸다. 최고 기술상의 영예는 ‘WP 고탄소강 양산을 위한 1기 전로 Catch Carbon 기술’을 개발한 광양 제강부 조영준 씨 등 11명에게 돌아갔다. 이와 함께 혁신상(5건), 창의상(7건), 도약상(8건), 도전상, 실패상, 우수아이디어상에 대한 시상이 이어졌다. 이율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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