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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린스만 감독, 24일 울산서 데뷔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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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린스만 감독, 24일 울산서 데뷔전

일간경북신문 기자 gbnews8181@naver.com 입력 2023/03/16 17:15 수정 2023.03.16 17:15
대표팀, 쿨롬비아와 친선경기

울산시는 축구 국가대표팀 친선경기(대한민국-콜롬비아)가 오는 24일 오후 8시 문수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경기는 새 사령탑에 선임된 클린스만 감독의 데뷔전이다. 손흥민, 김민재, 이강인 등 월드컵에서 좋은 활약을 펼친 해외파 선수들도 소집돼 3만 7000여 석 전 석이 매진될 것으로 예상된다.
소집 멤버에는 울산 출신인 김승규(현대중-현대고), 정우영·이재성(학성중-학성고) 선수와 울산현대축구단 소속인 김태환, 김영권, 조현우 선수가 명단에 포함됐다.
일반예매는 17일(금) 오후 7시부터 대한축구협회 누리집(https://www.playkfa.com/)를 통해서 가능하다. 시는 이번 경기를 앞두고 세 차례에 걸쳐 울산남부경찰서와 울산시설공단, 대한축구협회 관계자 등과 유관기관 회의를 갖고 교통혼잡과 시민불편 최소화를 위해 대책을 마련했다. 임시 주차장도 울산과학관, 울산대학교, 문수양궁장, 월계초등학교, 옥산초등학교, 울주군청, 울산대공원남문 등 7곳에 설치한다.
또 울산대공원남문과 울주군청에서 문수축구경기장까지 무료 셔틀버스도 운행한다. 셔틀버스는 경남은행에서 울산축구협회에 후원한다.
특히 이번 축구 국가대표 경기는 지난 2019년 3월 볼리비아전 이후 4년 만에 울산에서 개최되는 경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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