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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근·서장훈 “무속인 아니예요” 해명..
문화

이수근·서장훈 “무속인 아니예요” 해명

일간경북신문 기자 gbnews8181@naver.com 입력 2023/03/20 17:06 수정 2023.03.20 17:06
“코미디언” 보살 콘셉트 설명

한국인 아내가 귀신을 보는 것을 캐나다인 남편이 이해하지 못 한다.
20일 오후 8시30분께 방송되는 KBS Joy 예능 프로그램 '무엇이든 물어보살' 208회에서는 한국인 아내와 캐나다인 남편이 의뢰인으로 출연한다.
이날 부부는 결혼한 지 4년 된 국제 부부라고 이야기 한다. 두 사람은 누구보다 사이가 좋지만 한 가지 문제가 있다고 한다.
아내가 귀신을 보기 시작하면서 점집을 다니기 시작했는데 무속신앙을 믿지 않는 외국인인 남편 입장에서는 이런 아내의 모습을 힘들기 때문이라고. 한국의 무속신앙에 대해 전혀 몰랐던 남편은 채널을 돌리다가 ''무엇이든 물어보살'을 보고 "아내가 갔던 곳"이라며 신기해했다고 해 보살들을 당황시킨다. 이수근은 자신을 "유명한 코미디언"이라고 해명하면서 보살 콘셉트를 설명했다고 해 웃음을 자아낸다.
그러면서 아내는 진짜 점집을 30곳 이상 찾아다녔던 이야기도 털어놓는다. 무속인들은 하나 같이 의뢰인에게 운명대로 신을 받아들여야 한다고 말한 상태에서 의뢰인은 최대한 그 길을 가고 싶지 않다고 말한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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