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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경북신문

코로나 ‘먹는 치료제’ 담당약국 추가..
사회

코로나 ‘먹는 치료제’ 담당약국 추가

김학전 기자 gbnews8181@naver.com 입력 2023/03/20 17:20 수정 2023.03.20 17:20
상주보건소 3곳→10곳

상주시보건소는 최근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이하 코로나19)의 산발적인 유행이 지속되는 가운데 먹는 치료제 접근성 강화를 위해 팍스로비드, 라게브리오를 조제·전달하는 담당약국을 7개소 추가 확대 지정했다.
경동메디칼약국, 백화점약국, 소망약국 3개소에서 농민약국, 상주종합약국, 일층약국, 정문약국, 제2천일약국, 큰사랑약국, 초록약국 7곳을 추가하였고 이후에도 상시 지정할 수 있도록 하여 시민들의 먹는 치료제 처방 편의성을 도모했다.
코로나19 원스톱 진료기관의 의료진과 상담, 진료 후 먹는 치료제 처방이 가능하며 약값은 무료이다. 특히 시민 편의를 위해 카카오맵 또는 네이버지도로 ‘코로나 치료제 약국’을 검색하여 주변에 있는 약국을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질병관리과장은 “60세 이상 등 고위험군의 코로나19 먹는 치료제 초기 투약은 입원 또는 사망으로 이어지는 중증 진행 예방에 중요하다. 먹는 치료제의 처방률을 높이기 위해 힘쓰고 편리하고 신속한 코로나19 치료체계 운영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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