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 안박실 마을 공동생활홈 준공식 개최
홀로 사는 어르신들을 위한 공동생활 공간인 고령군 쌍림면 안박실마을 공동생활홈이 지난 26일 오전 11시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준공식에는 곽용환 군수, 박정현 도의원, 최종홍 고령군 노인회장을 비롯한 관내 기관단체장 및 마을주민 100여명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내주었다.
공동생활홈은 2014년 6월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으로 선정되어 마을주민들이 부지를 확보하고 사업비 1억 2천만원을 지원받아 2014년 11월 착공하였으며 2015년 5월 96.92㎡(29평)규모의 공동 생활홈을 완공하였다. 원룸 2개를 설치하여 독립적인 개인생활을 보장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고 주방과 회의실을 설치하여 마을주민이 공동으로 사용할 수 있는 공간도 함께 마련하였으며 7월부터 마을주민 6명이 입주하여 생활하고 있다.
곽용환 고령군수는 안박실 마을 공동생활홈이 공동취사, 공동 거주 등을 통해 어르신들의 사회적 고립감을 해소하고 안전한 노후생활을 보장하기 위한 공간으로 거듭날 수 있기를 희망하면서 준공식을 축하했다. 김두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