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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경북신문

용흥3리-도남2리, ‘행복 밥상’함께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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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흥3리-도남2리, ‘행복 밥상’함께하기

운영자 기자 입력 2015/08/27 16:30 수정 2015.08.27 16:30


  성주군 보건소 공무원들의 봉사 모임인 『니캉내캉봉사단』회원은 29일 대가면 용흥3리, 도남2리 마을회관에서 어르신들을 모시고 “행복밥상” 차려드리기 자원봉사 활동을 펼친다.
“행복밥상! 차려드리기 봉사”는 보건소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루어진 봉사단원들이 할매·할배의 날인 마지막 주 토요일에 2개 팀으로 나뉘어 어르신들과 함께 노래 및 레크레이션을 즐기고,  무더운 여름을 이겨낼 수 있는 몸에 좋은 음식을 직접 요리하여 대접하는 등 마을 주민의 건강증진뿐만 아니라 깨끗한 환경 만들기에도 큰 몫을 하였다.
이날 함께한 용흥3리 이정란 어르신은 “이 더운 여름에 주말도 반납한 채 경로당 청소뿐만 아니라 삼계탕, 구수한 부침개, 여름 과일인 수박을 함께 먹으며 살아가는 이야기도 마음껏 하도록 말벗까지 되어주어 너무나 고맙다”고 말씀했다.
성주군보건소『니캉내캉봉사단』는 작은 희망과 관심이 전해져 모든 주민들이 행복한 성주가 되도록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김두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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