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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경북신문

경주체육회 3 영주시청 2명, 우슈국대 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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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체육회 3 영주시청 2명, 우슈국대 선발

서경규 기자 gbnews8181@naver.com 입력 2023/03/29 17:04 수정 2023.03.29 17:05
전성진 안현기 윤동해

경주시체육회는 충북 보은국민체육센터에서 지난 24일부터 27일까지 열린 ‘제35회 회장배전국우슈선수권대회 및 2023년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올해 우슈 국가대표 선수로 3명이 선발됐다.
이로 인해 5월 대한우슈협회 경기력향상위원회를 거쳐 오는 9월 중국에서 개최되는 제19회 항저우아시안게임에 나설 우슈 국가대표 선수로 출전 할 수 있는 기회를 부여 받게 됐다.
산타 전성진(-65kg급) 선수는 준결승 이윤호(영산대) 선수를 만나 KO승으로 결승 진출, 결승전에서는 진민섭(광주광역시체육회) 선수가 발등 부상으로 기권하며 우승을 차지해 국가대표로 선발됐다.
투로 안현기 선수는 태극권 전능에서 20만점에 19.28점, 윤동해 선수는 남권 전능에서 30만점에 27.42점을 기록하며 국가대표로 각각 선발됐다. 여준기 체육회장은 “국가대표 선수로 선발이 되기 위해 고생한 우리 선수와 지도자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전한다”라며 “부상 없이 훈련에 매진해 오는 9월 항저우아시안게임에 국가대표로 출전해 경주 체육의 저력을 전 세계에 알릴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전했다. 서경규기자

 

조상훈 박근우 배출

영주시청 직장운동경기부 우슈팀이 ‘제19회 항저우 아시안게임 국가대표’를 2명이나 배출하는 쾌거를 이뤘다.
지난 24일부터 27일까지 충북 보은군 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2023년 우슈 국가대표선발전에서 산타 종목 조상훈 선수(-75kg)가 김성현(경주시청) 선수와의 결승전에서 승리하며 아시안게임 티켓을 거머쥐었다.
또, 투로(장권전능) 종목에서는 박근우 선수가 이용현(충남체육회) 선수에 이어 2위를 차지하며 국가대표로 발탁됐다. 투로 종목은 이번 아시안게임에 2명이 출전한다.
국가대표로 선발된 두 선수는 오는 9월 23일부터 중국 항저우에서 개최되는 제19회 항저우 아시안게임에 출전한다. 이외에도 국가대표 선발전 산타종목에서 박제현(-56kg) 선수가 2위를, 장세영(–70kg) 선수가 3위를 차지했으며, 같은날 열린 제35회 회장배 전국우슈선수권대회에서 산타종목 권혁(–65kg) 선수가 1위를 차지하며 영주시가 우슈 강호임을 증명했다.
이로써 영주시는 복싱팀 이상민 선수를 포함해 아시안게임 국가대표 선수를 무려 3명이나 배출하는 기염을 토했다.
영주시장은 “직장운동경기부가 시청 직영으로 전환된 첫해에 복싱팀에 이어 우수한 성적을 거둔 우슈 선수단에 깊은 감사의 박수를 보낸다”며 “앞으로도 각종 대회에서 부상없이 좋은 성적을 거둬 영주시와 대한민국의 위상을 높여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금인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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