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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두 살 백용기의 게임 회사 정복기 (이송현 지음 / 비룡소 펴냄)
게임에 대한 시선은 크게 두 가지로 나뉜다. 고부가 가치 산업으로, 한낱 아이들 장난으로 치부하며 걱정스러운 눈으로 바라본다. 교육적인 측면에서도 게임은 재평가되고 있다. 예측 불가능한 게임 속 상황을 극복하는 과정에서 문제 해결 능력을 키울 수 있고 팀을 이뤄 게임을 하는 과정에서 상대방의 처지를 이해하고 배려하는 사회성도 키울 수 있다. 최신 컴퓨터 과학과 인터넷 기술을 익히는 데 게임만 한 것도 없다.
‘열두 살 백용기의 게임 회사 정복기’는 게임을 제대로 알고 올바르게 활용하는 법을 알려주는 어린이 교양 동화다. 게임을 만드는 것이 꿈인 열두 살 소년 백용기의 이야기를 통해 게임과 관련된 다양한 직업을 소개하고 게임 개발 과정, 게임의 역사와 미래 등 게임 산업 전반에 대해 알려준다.